
[세종타임즈] 천안시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27일 설맞이 명절 음식을 만들어 나누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虎’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동태전, 동그랑땡, 꼬치전 등 모듬전을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손수 만들고 한우 양지와 떡국 떡 및 천혜향도 마련했다.
이중 한우 50근은 홍광천한우직판장에서 후원했으며 김상한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원이 소속된 에이젯원 및 드림즈에이젯원에서 사골국100통과 떡국 떡 약 70kg을 지원했다.
설 음식은 행복키움지원단이 쌍용2동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9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의 정을 나눴다.
한 어르신은 “올해도 홀로 설날을 보낼 생각에 마음이 울적했는데 이렇게 정성스러운 음식을 보내줘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미순 쌍용2동장은 “이웃들을 위한 마음으로 명절 음식을 준비한 행복키움지원단원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모두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용맹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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