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거읍행복키움지원단은 26일 남창마을체험전시관에서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행복담은 집밥’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이 재능봉사로 월 1회 밑반찬을 직접 만드는 것으로 신체나 경제적 불편함으로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어 영양 섭취 불균형이 우려되는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에 방문 전달한다.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반찬을 전달하면서 대상자들의 안부와 생활실태,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한다.
성거읍에 따르면 작년부터 실시된 해당 사업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기존 월 20가구에서 30가구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자는 성거읍 맞춤형복지팀 사례 회의 검토, 행복키움지원단 및 복지이장 등의 추천으로 결정된다.
1월에는 설을 맞이해 복지 취약가구에 명절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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