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생전 안장 신청 대상’연령 확대

강승일

2022-01-03 12:14:11
[세종타임즈] 국립묘지 생전 안장심의제 신청대상이 2022년 1월 1일부터 만80세 이상에서 만75세 이상으로 확대 시행된다.

생전 안장심의제 신청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 중 만 75세 이상으로 병적기록에 이상이 있거나, 금고이상의 형을 선고 받은 사실이 있는 경우 국립묘지안장관리시스템 신청을 통해 사후에 국립묘지 안장대상이 되는지를 생전에 확인하는 제도이다.

또한, 생전 안장 심의결과 대상자로 결정되었더라도 생전안장심의 결정 신청일로부터 안장대상자 사망 시까지 추가 범죄 경력 등이 확인되는 경우 안장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형 선고나 병적기록 이상이 없는 유공자는 1~2일 안에 안장심사가 끝나므로 생전 안장심의를 미리 받을 필요는 없다.

국립임실호국원은“‘국립묘지 생전 안장심의제’는 사망 후에만 국립묘지 안장대상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기존제도를 개선함으로써‘든든한 보훈’정책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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