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1동, 찾고·묻고·돕는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강승일

2021-12-30 09:42:40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성정1동은 2021년 올 한해 1,000건 이상의 복지대상자 모니터링 상담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성정1동 맞춤형복지팀은 기초생활수급자, 사례관리대상자, 독거노인 등 복지모니터링 상담을 진행해 신규 대상자뿐만 아니라 기존 복지대상자의 사후관리를 통해 생활 여건 변화를 확인하고 추가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이 커지는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보다 촘촘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부 확인, 예방수칙 안내, 공적급여 신청과 민간자원 연계,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민금융진흥원, 보건소 지원사업 등 타 기관 서비스 의뢰까지 개별 맞춤형 복지를 제공했다.

아울러 장기적으로 연락이 되지 않는 대상자는 직접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의 경제, 건강, 주거환경 등을 파악하고 위기 상황에도 서비스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세심히 살피고 있다.

최근 상담사례로 매월 1회 이상 모니터링 전화를 받아온 나OO 씨는 지난 11월 갑작스러운 허리통증으로 수술이 필요했으나 의료비 부담으로 고민에 빠진 중, 모니터링 전화를 받고 긴급의료비 지원을 상담받아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또한 퇴원 이후 김장김치, 정기적인 도시락 지원 연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윤영기 성정1동장은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위한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상시 발굴하고 다양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성정1동을 만들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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