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2동, ‘만화로 배우는 쌍용동 마을 역사와 문화’ 발간

강승일

2021-12-30 09:40:55




쌍용2동, ‘만화로 배우는 쌍용동 마을 역사와 문화’ 발간



[세종타임즈] 천안시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만화로 배우는 쌍용동 마을 역사와 문화’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쌍용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0년도에 발간한 ‘쌍용동 마을 역사와 문화’책자를 어린이와 청소년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책으로 제작했다.

책자는 2권으로 지역 원로와 주민자치위원 등이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문헌 조사 및 현장 답사, 향토 사학자 등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천안시 쌍용동의 탄생과 발전, 생활상 및 문화 등을 만화로 담아냈다.

올해 4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웹툰으로 제작하고 책자로 편찬해 300부를 발간했다.

책자는 쌍용동 내 학교와 도서관에 배포해 방과 후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웹툰은 쌍용2동 주민자치홈페이지와 주민자치위원회 블로그에서 볼 수 있으며만화책은 천안시 홈페이지 e-book 자료실에서 볼 수 있다.

김봉환 위원장은 “지난 2년간의 노력 끝에 ‘쌍용동 역사와 문화’ 편찬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쌍용동 주민들에게도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돼 새 문화 창달에 밀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국 쌍용2동장은 “ 웹툰 제작과 만화책 발간을 위해 애써주신 김봉환 주민자치위원장님을 비롯한 편찬 위원들에게 감사하고 웹툰 및 책자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소중한 학습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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