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일봉동은 지난 24일 얼굴 없는 기부천사가 올해 1월 5일에 이어 두 번째로 백미 25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백미는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반장 등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통해 지역 내 한부모가정, 장애인, 홀몸노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의 안위와 생활실태를 파악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동절기 복지위기 사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전달함에 따라 지역 내 이웃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서정곤 일봉동장은 “추운 겨울에 마음을 훈훈하게 데워 줄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가 더 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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