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의료기관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이용 홍보

기침, 발열 등 호흡기 증상 있으면 의료기관에서도 PCR검사 가능

강승일

2021-12-27 09:38:21




천안시, 의료기관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이용 홍보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보건복지부 국비 13억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동남구 4개소, 서북구 5개소 총 9개소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

시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호흡기·발열 환자가 진료받을 수 있도록 동네 병·의원을 중심으로 설치·운영비를 지원하고 의료기관형 호흡기전담클리닉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출입 동선을 분리해 진료실의 음압시설, 의료인력 등 기준요건을 충족한 의료기관이 지정됐다.

선정된 의료기관은 코로나 유증상자, 기침 등 호흡기 증상에 대한 환자 진료와 필요시 코로나19 진담검사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음성확인서도 발급하고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의료기관은 동남구에 천안의료원 천안우리병원 우리이비인후과의원 한사랑가정의학과의원 4개소가 있다.

서북구에는 두정이진병원 김종인소아청소년과의원 으뜸이비인후과의원 두리이비인후과의원 서북구보건소가 있으나 현재 서북구보건소를 제외한 나머지 병·의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침, 오한과 같은 감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가까운 동네 병·의원의 호흡기전담클리닉을 방문해 진료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시길 바란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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