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내년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자와 5급 이상 전보인사를 24일 단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45명을 비롯해 5급 이상 전보, 직무대리, 장기교육 파견 등 26명을 포함, 총 71명이다.
4급 승진 1명과 직무대리 2명은 직무요건, 조직관리 및 운영능력, 시정발전 기여도, 협치 능력 등을 고려했다.
5급 승진은 지난 10월 승진 의결한 8명을 승진 임용했으며 부서 신설과 공주문화재단 파견 등에 따라 발생한 결원 5명 중 4명을 승진 의결했다.
특히 오는 1월 13일 시의회의 인사권 독립에 따라 자체 승진 기회 확대와 우수인력 지원 등 시와 시의회의 협치에도 중점을 두고 5급 승진자 1명은 의회에서 내부 승진임용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시는 보건소 감염병관리과와 경제도시국에 도시재생과를 신설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중범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인사는 민선 7기 막바지 성과 달성과 2022년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안정적인 조직관리를 위해 전보를 최소화하는 대신 읍면 단위에 신규 승진자를 배치함으로써 대민행정 서비스 강화에 주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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