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3일 충남도청에서 진행한 ‘2021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심사’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란 충청남도 자살률이 3년 연속 전국 1위에 따른 특단의 대책으로 충청남도 전 부서가 과제를 발굴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다.
이에 농촌지원과는 여성농업인으로 구성된 산하 학습단체인 ‘생활개선회’가 ‘농촌사회 자살예방 공감확산’이란 주제로 참여해 지역 내 홀몸노인 26가구에 생필품 지원, 말벗 봉사 등을 진행, 지역사회에 작지만 큰 희망을 안겨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혁재 소장은 “우선 수고해 주신 생활개선천안시연합회에 감사드리고 자살 문제는 어느 개인, 기관의 문제가 아니라 현대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다”며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외로운 이웃에게 희망을 안겨드린 것에 다시 한번 기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희망을 드리는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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