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천안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임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는 2021년도 세입·세출 추가 경정 예산 등 4건을 상정 심의했으며 장애인 체육발전 유공자 표창 및 수석부회장 임명장 수여와 삼성디스플레이 후원물품 전달식도 진행했다.

이날 삼성디스플레이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500만원 상당 후원물품을 제공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박재동 부장은 “이번 후원으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체육회는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장애인 선수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여식에서는 신인 선수 발굴과 육성을 통해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천안시장애인골프협회 이남형 전무이사와 천안시장애인론볼연맹 장수한 사무국장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서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에 임명된 박노철 장애인기업 PNC 대표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천안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사회는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