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년 사상 최대의 외국인투자실적을 계기로 12.21. 코트라 IK와‘2021 첨단 외국인투자유치전략’추진 점검회의를 개최해, 내년에도 공급망 안정화, 탄소중립 추진 등에 외투가 기여할 수 있도록 외투전략 관련 이행 강화방안을 협의했다.
올해 외국인직접투자액은 기존 연간 최대 규모인 ‘18년 269억불을 초과해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달성하게 된다.
산업부는 동 성과를 기반으로 ’21.6월 발표한 외투전략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투자유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현재까지 외투전략 세부과제 중 프로젝트 선정 및 IR, 첨단투자지구 도입 등이 추진완료 됐고 100대 핵심 프로젝트 유치, 코트라IK 전문인력 확충 등은 정상 진행 중인 상황이다.
문동민 산업부 무역투자실장은 지난 외투전략에서 제시한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반도체 소재 및 백신 원부자재, 전기차 부품 등 안정적 공급망 확보에 기여하는 투자가 구체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기술패권 경쟁심화 등 첨단산업의 중요성이 높아진 가운데, 외투전략에 반영된 맞춤형 IR, 투자환경 개선 등이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설명했다.
더불어, 앞으로는 탄소중립 등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분야에 대한 타겟팅 강화, 인센티브 확충 등 유치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금일 회의결과를 토대로 외투전략 등을 보완하고 이를 ‘22년 외국인투자촉진시책 등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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