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입장면 맞춤형복지팀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20일부터 아파트 관리비 5개월 이상 체납 가구를 전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와 실직, 소득 감소로 아파트 관리비, 공과금 등 체납이 급증한 가운데 입장면 맞춤형복지팀은 지역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위기가구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6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장기간 관리비가 체납된 가구가 복지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 부착을 요청하고 관리사무소 중개 하에 방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관희 입장면장은 “이번 아파트 장기체납 가구 전수조사를 통해 위기 상황으로 내몰리는 소외 계층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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