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아우내도서관이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 ‘2021 동부지역 지식정보취약계층 독서문화활동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제공을 목적으로 병천 민들레지역아동센터와 병천초등학교 특수학급에 독서지도 전문가를 지원해 12월까지 총 30회씩 책 읽기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비 사업인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에 선정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어르신 대상 서비스로는 저시력자를 위한 큰글자도서 및 어르신 관심 분야인 치매· 건강도서를 구입해 별도 코너에 비치하고 대출·열람하도록 운영했다.
또한 재능기부 프로그램 ‘스마트한 시니어라이프’를 운영해 스마트폰 사용법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우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및 어린이들이 도서관과 친숙해지고 책을 가까이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내년에도 지식정보취약계층을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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