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겨울철 수요가 많은 전기요, 안전모, 유·아동 방한복 등 전기·생활용품 및 어린이제품 46개 품목 1,290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조사를 실시해 안전기준 부적합 51개 제품에 대해 수거 등의 명령을 내렸다.
국표원은 51개 리콜제품에 대해 전국 유통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된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등록해 시중 유통을 차단하고 제품안전정보센터 및 소비자24사이트에 리콜 제품정보를 공개하고 소비자단체, 지자체 및 관계부처 등에도 관련 정보를 제공했다.
이상훈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금번 겨울철 수요 증가 제품에 대한 안전성조사와 더불어, 관세청과 협업해 겨울용품에 대한 안전성 집중검사를 통해, 불법·불량 수입 제품의 국내 유통을 통관단계에서 사전 차단하는 등, 소비자가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에 대한 시장감시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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