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제일우사기업이 16일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900장을 천안시 성환읍에 전달했다.
제일우사기업은 성환읍 와룡리에 소재한 축사 건축 전문 기업으로 난방시설이 제대로 구비돼있지 않아 추운 겨울을 연탄에 의지하는 취약계층 3가구를 위해 2월까지 연탄을 지원하기로 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하루에 보통 9~10장의 연탄을 때는데 오르는 연탄값으로 걱정이 많았다”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우태 대표는 “취약계층에 온기가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탄을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병창 성환읍장은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제일우사기업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답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