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천안지부, 우수 양육자 장학생 시상

양육자로서 자부심과 긍지 부여 및 저출산 문제 관심 고취

강승일

2021-12-13 10:13:28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천안지부는 지난 10일 멜버른커피전문점에서 천안시 양육자 장학생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육자 장학생 선발은 출산 문화를 장려하고 양육 공동부담을 통한 독박육아 고충 감소 및 양육자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부여하고 저출산 문제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은 돌봄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추천받은 양육자 204명 중 다양한 가족 유형의 우수 양육자 장학생 10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김현미 지부장은 “양육자로서의 행복이 곧 아이들의 행복이고 낳고 키우는 일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저출산 극복의 시작”이라며 “천안시와 함께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은미 천안시 여성가족과장은 “행복한 아이의 웃음소리가 가득할 때 희망이 넘치는 천안의 미래가 보장된다”며 “저출산 극복을 위해 양육자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일·가정 균형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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