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김종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7일 청주 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 이어 12월 10일 오후 한국마사회 영등포 장외발매소와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을 찾아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
한국마사회 영등포 장외발매소를 점검한 김 차관은 경마 현장은 실내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시설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확인,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입장객 관리와 마사회 관련 종사들의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가락시장을 방문한 김 차관은 공영 도매시장은 국민 먹거리 공급과 물가안정에 영향이 지대한 중요 유통시설로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매시장 관계자들의 방역에 대한 책임이 엄중하다고 강조하고 손 소독, 발열 체크 등 철저한 개인 방역관리와 시설소독은 물론, 경매와 같이 다수의 유통관계자가 모이는 경우 올바른 마스크 쓰기, 거리두기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한 국면이라는 인식하에 실시되는 정부의 총력대응의 일환이며 농식품부는 주요 소관시설에 대해 현장점검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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