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가온중학교 교육복지 HEAT 재능나눔 봉사단 학생 13명이 지난 9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직접 만든 손뜨개 목도리 20개와 양말목 방석 25개를 천안시 청룡동에 전달했다.
교육복지 HEAT 재능나눔 봉사단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하는 봉사동아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수빈 학생은 “우리 지역 어르신들께 전해드리기 위해 뛰어난 솜씨는 아니지만, 최선을 다해 뜨개 목도리를 만들었다”며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가온중학교는 2020년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교로 선정돼 학생들의 다양한 복지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지역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청소년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2년째 지속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