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부성2동은 차암동 용인대 꿈나무 태권도가 9일 저소득 가정의 힘찬 새 학기를 위해 책가방 3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내년 새 학기 입학 예정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한부모가구 등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민건 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며 “상급 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장헌 부성2동장은 “새 출발을 하는 아이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차암동 용인대 꿈나무 태권도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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