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국세청은 8일 대전 대덕산업단지에서 벤처천억기업 등 대전지역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광주에 이어 대전지역 산업현장을 찾아 혁신중소기업 등의 경영상 어려움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세정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지 국세청장은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공급망 혼란 등으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경영에 애쓰고 있는 제조업 분야 중소기업 대표들을 격려하며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혁신·뉴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등에 대한 성장맞춤형 세정지원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R&D세액공제 사전심사를 위한 중소기업 전담팀을 신설해 연구개발 투자를 지원하고 기한연장·환급금 조기지급 등을 적극 검토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12.7.에는 국세청 ‘민생지원소통추진단’ 정례회의를 올해 4번째로 개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현장에서 겪는 세무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경제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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