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임실호국원‘찾아가는 사진공모전 시상식’가져

강승일

2021-12-07 12:30:54




국립임실호국원‘찾아가는 사진공모전 시상식’가져



[세종타임즈] 국립임실호국원은 7일 제7회 전국사진공모전 동상 이상 수상자에 대해 찾아가는 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방문을 희망하는 수상자에 한해 개최됐다.

이번 전국사진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국민과 함께 나라사랑의 의미를 나누고자 일곱 번째로 개최됐으며 총 11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들은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영감 우리 왔어요”를 주제로 한 김종식님이 대상의 영광을, 금상에는 최경범님의 “호국원의 여명”, 은상에는 김정연님의 “고향 앞 임실호국원”, 최원재님의 “막내의 효도” 등 총 22점의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은상을 수상한 김정연님은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 국민 서포터즈 활동을 위해 임실호국원에 들렀다가 만난 6·25 참전유공자 박막동 할아버지를 모델로 한 사진이 선정되어 수상의 의미가 더 크고 기쁘다며 할아버지와 함께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박영숙 국립임실호국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입상자 분들께는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수상작은 국민 여러분들께 널리 알려 국가를 위한 헌신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고 전했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