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만화’를 발간했다.
o 이 책은 하나원이 지난해에 발간한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교재를 북한이탈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재구성한 것이다.
o 탈북민들은 어려운 법률용어 때문에 법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법을 더 쉽게 어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탈북민들이 남한 법률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한다.
이 책은 총 17개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법률 문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o 각 장의 처음에는 삽화를 넣어 독자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게 했고 관련 법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들을 이야기로 꾸려 제시했다.
o 하나원은 법률 지식을 정확하면서도 탈북민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할 수 있도록 탈북민 출신 법조인, 전문 법조인, 관계 부처 등에 자문과 협조를 받았다.
하나원은 이 책을 통해 탈북민들이 생활 속 법률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
o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생활법률 만화’는 2021년 12월부터 지역 하나센터와 하나재단에 배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북한자료센터와 통일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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