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K-청년나래협의회' 온라인 개최

박은철

2021-12-02 13:23:21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가 1일 지자체(공주천안예산일자리 업무담당자 및 충남지역 기업인사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K-청년나래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20191월 출범한 협의회는 고용노동부, 충청남도, 천안시, 공주시, 예산군 일자리 담당자 및 충남지역 기업 인사담당자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청년 일자리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 하반기에 개최된다.

 

협의회 1부에서는 오픈놀 권인택 대표가 채용의 새로운 트렌드 탐색이라는 채용방안을 제시하였고, 한국바른채용인증원 정한나 책임연구원은 기업채용에서 중시하는 역량 모델이라는 주제로 우리 회사에 FIT한 역량 모델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다.

 

이어서 2부에서는 K-청년나래 위촉위원과 재학생들 간의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참여기업은 에드워드코리아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5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했고, 학생대표로는 K-청년나래 서포터즈로 지원한 3~4학년 재학생 10명이 참여하여 기업, 채용정보에 대한 질의응답 등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이현기 학생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인사담당자분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공주대 유석호 학생처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이시기가 오히려 대학-기업-지자체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청년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고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큰 보람과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주대는 협의회를 지속적이고 내실있게 운영하여 이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등 청년 취업을 위해 앞장 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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