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규 산업부 1차관, 특별방역대책 기간 맞아 지자체와 대형유통시설 방역관리 특별 합동 점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방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위기 극복을 위한 업계 방역관리 및 지자체 현장점검 강화 등 당부

강승일

2021-12-02 12:47:10




산업통상자원부



[세종타임즈]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12월 2일 정부의 4주간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따른 방역위기 극복을 위해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를 방문해 현장 방역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롯데아울렛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출입자 관리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적극 이행하고 있으며 비접촉 방식 확대, 소독 실시 등 자체 방역대책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방역 당국에 적극 협조하면서 철저한 방역관리로 집단감염 예방·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진규 차관은 대형쇼핑시설의 방역상황을 점검하면서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 전세계가 방역 긴장감이 커지는 상황에서 국내도 인플루엔자 유행과 자연환기가 힘든 겨울철에 접종완료자의 확진자가 지속 증가하는 등 방역관리에 있어서 어려운 상황이므로 국민 일상생활과 직결된 유통업계가 솔선수범해 매장 방역을 비롯해 직원 공용공간인 휴게실·창고·구내식당 등 사업장 방역 등에 있어서도 빈틈없이 관리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3차 백신접종까지 마쳐야 접종이 완료되는 것으로 인식을 전환해 전국민 3차 접종 조기 완료에 유통 업계 종사자들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겨울철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 및 근로자의 건강관리도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지자체에 대해서도 코로나 확산세 저지를 위해서 대형 유통매장 등 관할 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연말연시 방역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형 유통매장과 유통물류센터 등에 대한 특별 현장 점검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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