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복지재단이 2일 KT&G천안공장과 함께하는 천안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KT&G천안공장에서 진행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완제품 김치를 구입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공된 김치는 약 13,000kg 규모로 천안시 복지사각지대 지원 대상 및 사회복지기관·단체 등 11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강훈구 공장장은 “길어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우리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자 올해도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 곳곳을 살피는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갑쇠 이사장은 “매년 KT&G천안공장과 함께한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KT&G천안공장 강훈구 공장장을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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