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2월 2일 오후 2시,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이번 공청회는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문체부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제4조에 따른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 수립을 위한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관련 업계와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공청회를 마련했다.
공청회에서는 문광연 김규찬 연구위원과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이성민 교수가 출판문화산업 정책환경 변화와 제5차 계획 수립을 위해 진행한 연구 결과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이어 케이엘매니지먼트 이구용 대표, 한국전자출판학회 이은호 부회장, 대한출판문화협회 독서정책연구소 정원옥 선임연구원, 한국출판인회의 홍영완 정책위원장이 토론에 참여하고 이후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청회에서는 제5차 계획으로 ‘책으로 키우는 문화, 문화로 커가는 출판산업’이라는 목표 아래 4개 전략, 12개 추진과제를 제시한다.
주요 과제로는 수요 다양성 확대, 지역 서점 경쟁력 강화, 출판 전문인력 양성체계 구축, 출판산업 진흥을 위한 법·제도 정비 등이 있다.
제5차 계획에 대한 자세한 자료집은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 영상 설명란이나 출판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제5차 계획에 대해 의견 제시나 질문을 하려면 출판진흥원 유튜브 채널 영상 설명란에 있는 ‘의견접수’ 인터넷 주소에 접속해 등록하면 된다.
또한 공청회 이후에도 출판진흥원 누리집에서 12월 10일까지 제5차 계획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독자와 출판사, 유통사 등 출판산업 분야의 다양한 주체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국민과 관련 업계 모두에게 환영받는 제5차 계획을 수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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