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교육부는 ‘2021년 비대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 실시간 경기’를 오는 27일 10시부터 개최한다.
‘2021년 비대면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학생들의 체력 저하 예방과 신체활동 결손 회복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11월 1일부터 13일까지 29,022명의 초·중·고 학생이 종목 수행영상을 제출·참여했다.
이번 축전 실시간 경기에는 시도교육청 심사단의 수행영상 심사를 거쳐 종목별 상위기록을 달성한 학생 876명이 참가하고 올해 축전 실시간 경기는 작년과 달리, 녹화중계 대신 전국 단위 최초로 실시간 생중계되며 9개 종목에서 개인전과 소규모 단체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은 학교 또는 가정에서 경기에 온라인으로 참가한다.
참가학생들은 온라인 접속 및 녹화가 가능한 기기 2대를 준비해 운영본부의 안내에 따라 순차적으로 실시간 경기에 도전한다.
또한, 실시간 경기는 운영본부 4개 방송실에서 종목별로 구분해 조별 경기로 중계될 예정이다.
축전 실시간 경기 관람을 희망하는 학부모·교사·학생들은 유튜브에서 생중계로 시청이 가능하며 실시간 댓글을 통해 경기에 참가하는 학생을 응원할 수도 있다.
또한, 실시간 경기 심사단이 9개 종목에 대한 참가자의 기록을 심사해 추후, 본인의 수준을 알 수 있는 기록 통계와 소정의 기념품을 참가학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실시간 경기 당일 정종철 교육부차관이 운영본부를 방문해 현장인력을 격려하고 축전 개회선언 및 실시간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이번 축전 실시간 경기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목표에 도전함으로써 균형 잡힌 신체와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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