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서북로타리클럽과 신안동체육회가 22일 신안동행정복지센터와 맞춤형 복지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실현, 연간 1백만원 상당의 물품 및 성금품 지원, 자원봉사 및 사업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취약계층 아동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홀몸노인 70명과 청소년 10명에게 돋보기와 안경을 맞춰줬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100박스, 휴지 100개, 생활꾸러미 100박스 등 총 2천만원 상당의 기부가 이뤄졌다.
전수학 회장은 “사랑과 나눔의 확산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며 “다른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고 정성껏 준비한 후원 물품인 만큼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돼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영우 신안동장은 “일시적이 아닌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꾸준히 힘써주시겠다는 깊은 뜻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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