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제천시가 바르고 쉬운 공공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언어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진행한 민원처리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 공문서에 복잡하고 전문적인 용어가 사용되어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 부서에 순화된 행정용어 사용을 독려했고 이와 관련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공언어 개선 교육을 2회 실시했다.
또한, 국립국어원의 공공언어 감수를 통해 공문서 및 각종 안내판의 공공언어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제천 능강리 고인돌, 의림지와 제림 안내판 등 문화재 안내판의 언어 개선 3건을 완료했으며 의림지 관광지 안내판의 언어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 대상 공공언어 교육을 실시하고 각종 공문서 및 자치법규에 사용되고 있는 어려운 단어와 한자어를 개선해 시민들과 보다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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