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신도안면에 위치한 광복단결사대 기념탑에서 제14회 애국선열 추모제를 가졌다고 전했다.
추모제는 계룡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분향, 헌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간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계룡의 대표적인 애국지사인 송촌 한훈, 배영직, 양기하 선생 등을 비롯한 애국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최홍묵 시장은 “오늘날 세계속에 우뚝 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초개처럼 목숨을 버리신 애국선열이 있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며 “오늘 추모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애국지사의 고귀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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