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신방동 방위협의회 채병철 부회장이 지난 16일 백미 30포를 신방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채 부회장은 2009년부터 해마다 손수 농사지은 햅쌀을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남모르게 선행을 베풀어 왔다.
채 부회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는 계기가 되고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며 “조금이나마 어려우신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성재 신방동장은 “추운 겨울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들이 모여 곳곳에서 기탁이 이어짐에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고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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