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2동, 초등학생 직업체험 활동 ‘꿈꾸job’추진

강승일

2021-11-15 09:35:08




쌍용2동, 초등학생 직업체험 활동 ‘꿈꾸job’추진



[세종타임즈] 천안시 쌍용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3일 지역 내 저소득가구 초등학생 자녀 10명을 대상으로 키자니아 서울에서 직업체험 활동 ‘꿈꾸job’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천안시복지재단 지정 기탁 사업비로 마련됐으며 이날 대상 학생들은 승무원, 의사, 소방관, 경찰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했다.

체험을 통해 저소득가구 아동들이 문화적 소외감을 극복해 직업에 대한 꿈을 꾸며 공부에 대한 동기를 갖고 또래 아이들과 함께함으로써 사회성과 리더십도 길러질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 A군은 “TV에서만 보던 직업들을 서울에 와서 또래 친구들과 같이 체험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광섭 단장은 “직업체험 활동 ‘꿈꾸job’은 2019년도에 실시한 후 올해로 2번째 진행하는 사업이다”며 “미래의 꿈나무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꾸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진국 쌍용2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가구의 아동들에게 뜻깊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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