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안신협, 입장면에 현금 및 물품 기탁

강승일

2021-11-12 10:04:58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입장면은 북천안신협이 12일 식료품, 코로나 위생용품, 이불로 구성된 300만원 상당의 어부바박스와 현금 8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어부바’는 엄마가 아이를 따뜻하게 품는 것처럼 지역주민과 동행하고자 하는 신협의 슬로건으로 북천안신협은 코로나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한 어부바박스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마을복지계획을 통해 선정돼 2022년 시행 예정인 입장면 특수시책 추진을 위한 세탁기와 건조기 구입비용 800만원을 쾌척해 사업비 마련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줬다.

최병하 이사장은 “북천안신협은 지역 금융기관으로 주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힘이 되고자 늘 노력하겠다”며 “이번 물품 지원 외에도 대형 빨래를 수거해 깨끗하게 세탁해드리는 좋은 사업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관희 입장면장은 “매년 한결같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기탁해주신 물품과 사업비를 잘 전달하고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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