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면, 찾아가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 진행

강승일

2021-11-12 10:02:40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북면 행복키움지원단이 지난 11일 북면 대평리에 위치한 장애인 가구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상자는 39년생으로 지체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고 혼자서 해결하기에는 매우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었다.

이에 행복키움지원단이 대상자로 선정해 겨울철 방한에 좋은 단열 벽지 교체와 청소 활동을 진행했다.

16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계층의 복지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소규모 집수리·보수가 필요한 세대에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사업이며 21년 현재 7가구를 진행, 올해 추가 1가구를 마지막으로 사업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명호 단장은 “앞으로 다가올 겨울철 추위에 걱정인 이웃 주민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한시름 덜어드려 보람찬 하루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두균 북면장은 “지난번 행사에 이어 바쁜 와중에도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본 사업을 통해 주거환경이 취약한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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