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북부신협, 직산읍에 ‘사랑의 쌀’ 지원

강승일

2021-11-11 09:25:36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 직산읍은 천안북부신협이 11일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해 쌀 2,000포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천안북부신협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20년 째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이날 기탁한 쌀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400세대를 비롯해 각 마을 노인정과 천안시 서북구 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정만 이사장은 “조합원들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어 뜻 깊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계속해서 행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홍 직산읍장은 “우리 지역사회의 위기가구를 위해 도움을 주셔서 매우 감사하고 전달해주신 쌀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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