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불당동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9일 온마음 담은 ‘김장나눔 마음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남·녀협의회가 주관하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행복키움추진단이 후원·지원하는 이번 행사는 분동을 앞두고 5개 단체, 총 60명의 자생단체원이 협업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지막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다.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몸어르신 등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50가구와 경로당 19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며 박상돈 천안시장도 분동 전 뜻깊은 나눔행사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정이정 부녀회장은 “추워진 날씨에도 우리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주민 분들이 조금이나마 든든하게 겨울을 맞이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해선 불당동장은 “분동 전 마지막으로 여러 자생단체들이 화합해 참여하는 행사라 더 뜻깊고 감사드린다”며 “분동 후에도 우리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일을 적극 찾아 우리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