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청룡동은 청수경남아너스빌과 청수호수공원 인근에 위치한 청수회전교차로에 진입차량의 서행과 회전차량 우선을 안내하는 태양광 경계석 설치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태양광 경계석 설치는 친환경·무공해·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인성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주간에는 태양광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충전하고 야간에는 충전된 전력으로 야광판이 자체 발광해 시인성 확보를 통한 사고위험을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순 청수경남아너스빌 관리사무소장은 “청수행정타운과 청수호수공원의 진입로 인근의 청수회전교차로 태양광 경계석 설치를 환영한다”며 “청수회전교차로가 다른 회전교차로의 롤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교통량이 많은 청수회전교차로에 천안시 최초의 태양광 경계석이 설치됐다”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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