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부성2동은 오는 13일 천안오성중학교에서 ‘부성2동 어우렁더우렁 걷기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성2동행정복지센터와 부성2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걷기운동을 장려함과 동시에, 주민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걷기마당은 천안오성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성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부지, 영성지하도, 업성저수지 수변로를 경유해 되돌아오는 총 6km 코스로 구성됐다.
걷기마당 코스 곳곳에서는 페이스페인팅, 뽑기게임, 포토존 및 오카리나·통기타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는 코스를 걸으며 각 인증지점마다 스탬프를 찍고 이벤트에도 참가할 수 있다.
부성2동은 걷기 구간을 완주하고 각 인증지점에서 찍은 스탬프 사진을 카카오톡 채널 ‘천안시청’에 올린 참가자에 한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부성2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주민들이 우리 부성2동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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