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동, 관계기관과의 통합사례회의 개최

청소년 자살률 증가 등 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공동대응 위해 실시

강승일

2021-11-04 09:41:32




백석동, 관계기관과의 통합사례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천안시 백석동 맞춤형복지팀이 지난 3일 관계기관과의 고난이도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연수 교수가 슈퍼바이저가 돼 진행을 맡았으며 천안시청 아동보육과, 충남아동보호전문기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교육청, 서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의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백석동에서 관리하고 있는 사례 가운데 고난이도 사례와 관련된 민·관 연계기관 담당자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통한 슈퍼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안건으론 청소년 자살율 증가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고난이도 케이스와 법률, 교육, 안전, 일상유지 등 복합적 문제를 지닌 가정의 사례를 다뤘다.

엄양용 백석동장은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문제해결이 어려운 사례에 각 기관이 공동개입 함으로써 조기에 문제를 해결하고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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