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위드코로나 시행에 따른 중앙정부방침에 따라 지난 10월 29일 예방접종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4월 22일 개소해 1차 접종 약 3만 3441여명, 2차 접종 약 3만 822여명에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79명으로 인구대비 0.18%의 발생률을 기록해 충청남도 평균 0.49%보다 크게 낮은 발생률을 기록했다.
보건소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종료됨에 따라 예방접종이 예약된 11월 대상자는 접종 장소를 9개 위탁의료기관으로 모두 변경했으며 4분기 접종 대상자에 대한 접종은 현재 진행 중으로 미접종자는 사전예약 없이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도록 조치했다.
최홍묵 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 덕분에 높은 예방접종률과 낮은 확진자 발생률을 기록했다”며 “시에서는 일상회복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말고 예방접종과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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