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이 1일 백석동에 거주하는 복지대상자를 위해 ‘김치 나누고 사랑 더하기’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백석동 행복키움지원단을 비롯한 백석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새마을 부녀회, 자생단체 봉사단 등 50여명이 참석해 김장 손수 담갔으며 박상돈 천안시장도 김장나눔 현장을 방문해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직접 김장한 김치는 홀몸노인과 중증장애인 등 김치를 담가먹기 어려운 가정 2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경환 단장은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김장철을 맞이해 백석동의 복지대상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함께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엄양용 백석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석해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 분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사랑이 담긴 김장김치가 백석동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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