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가 대한민국축구협회와 공동으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과 병행해 추진 중인 천안시축구단 2023년 프로리그 진출을 앞두고 공식파트너를 모집한다.
공식파트너 업체는 후원 부문과 규모에 따라 권리를 차등 적용받아 경기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모션 권리 등 후원사로서 각종 권리를 누릴 수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파트너 선정을 위한 명칭사용권 등 용역을 추진해 후원 적정금액을 산정했다.
‘프리미엄파트너’는 구단 명칭사용권 권리를 갖게 되며 ‘스페셜파트너’는 명칭사용권은 없으나 TV중계와 언론보도 등 주요 홍보 권리를 보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천안종합운동장의 경기장 명칭사용권도 판매한다.
천안시와 축구단은 국내 시총 200대 기업과 공기업 등에 박상돈 천안시장 서한과 제안서를 발송하고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등 적극적으로 파트너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최적의 조건을 제안한 업체를 우선 선정 후 세부적인 사항을 상호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김형목 축구종합센터건립추진단장은 “현재 천안시축구단은 2002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김태영 감독 지도아래 지속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가 완공되면 전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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