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장인 유영태 씨가 직접 재배한 고구마 20박스를 28일 입장면에 기탁했다.
9년 넘게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유영태 씨는 축산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고구마를 재배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며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유영태 단장은 “마침 유휴지가 있어 봄부터 틈나는 대로 파종하고 거름을 주며 키웠다”며 “정성으로 재배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관희 입장면장은 “평소에도 입장면의 복지를 위해 애써주셨는데 직접 재배한 고구마를 기탁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든든한 한 끼 식사로 취약계층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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