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행정안전부는 충청북도,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으로 “충청권 찾아가는 지역균형뉴딜 투자설명회”를 10월 28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개최했다.
행안부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충청북도 성일홍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이번 투자설명회는 한국판뉴딜 펀드 위탁운용사 2개사와 충청권역의 지역균형뉴딜 기업 4개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국 지자체·유관기관 사업담당자, 기타 자산운용사 및 은행·증권사, 지역뉴딜 관련 기업 등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정부주도의 한국판뉴딜 펀드 위탁운용사들이 성장 가능성 있는 우수한 지역뉴딜 기업을 원활하게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업에게는 혁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충청권의 대표적 뉴딜 기업 4개사가 투자금 유치를 위해 기업 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을 자세히 소개했다.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는 “충북은 최근 방사광가속기 유치, 이차전지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국가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많이 추진하고 있으니, 지역기업이 성장해 지역과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설명회에 참석한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은 “2025년까지 20조원을 목표로 조성되는 한국판뉴딜 펀드가 지역에 투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설명회 참석 후 행안부 김장회 지방재정경제실장과 충청북도 성일홍 경제부지사는 지난 7월 행안부 주관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의료플랫폼 시범모델”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행안부 김장회 실장은 스마트 의료플랫폼을 활용한 환자 건강관리 시스템을 시연하면서 “스마트 의료플랫폼은 국내 최초로 다중 생체신호 측정기기를 통해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의료현장에서 획기적인 피로도 경감이 기대된다”며 “정부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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