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이 27일 질환자의 영양불균형 해소와 소상공인 살리기 실천의 일환으로 ‘미트박스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실시한 주민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우리의 삶과 밀접하고 가장 필요한 서비스에 대해 논의·결정된 사업으로 질환자에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단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지역의 정육점과 동네슈퍼에서 야채 등을 구매해 손수 양념을 만들고 불고기를 재우는 등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으며 미트박스는 국거리용 소고기 600g 소불고기 1,200g으로 구성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30가구에 방문·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병희 단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상공인과 몸이 아픈 분들에게 희망과 사랑이 전달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월복 쌍용1동장은 “이번 사업을 준비해 주신 행복키움지원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쌍용1동 모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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