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맑은물사업본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상수도 부문에서 ‘우수’ 등급 평가를 받는 쾌거를 거뒀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직전 평가 ‘보통’에서 올해 ‘우수’에 선정돼 경영평가 이래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272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실적에 대한 지속가능경영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등 3개 분야 20여개의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특히 세부지표로 코로나19 대응지표가 도입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노력이 평가에 반영됐다.
맑은물사업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조례개정을 시행해 천안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9월까지 상하수도 요금 30%인 74억8800만원 감면을 추진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심상일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공기업 경영개선과 효율적인 예산운영, 상수도 시설확충 및 과학적인 수질관리와 노후시설 개선 등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고품질 수돗물을 생산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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