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은 지난 7일 괴산군 여성회관에서 ‘제3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가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갔다.
개강식에는 여대연 행정복지국장, 김종화 축제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예술인, 괴산군 축제에 관심있는 군민,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교육은 9월 7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요일 괴산 여성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따라 인원수를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과 열 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강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는 축제 전문가의 체계적 축제 이론교육·실무교육·현장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의 축제 전문성을 높이고 괴산군 축제 추진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과정으로는 축제 관련 교수·전문가 강의 및 지도 축제발전과 문제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전국 우수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 괴산김장축제 모니터링 등 다양한 방식의 수업으로 3달 동안 알차게 채울 예정이다.
김종화 괴산축제위원장은 “이번 ‘제3기 괴산군민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괴산군 대표축제 및 지역축제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괴산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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