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천안시 두정도서관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연중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9월에는 ‘우리 명절 - 도서관 명절 이야기’를 주제로 책과 친숙해지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번 테마는 명절, 풍속, 전통문화와 관련된 추천도서 전시 및 목록 제공과 추천도서를 읽고 ‘책 속의 감동, 손글씨로 표현하기’ 독후 이벤트를 비롯해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를 재해석한 ‘토선생 거선생’ 원화 아트프린트를 9월 1일부터 9월 24까지 2층 전시공간에 전시한다.
관련 프로그램으로는 추석을 맞이해 다식과 꽃 송편을 만들어 보는 ‘추석맞이 전통 음식 만들기’와, 성큼 다가온 가을을 그림책 및 도서관 밖 공원에서 느낄 수 있는 ‘그림책과 함께 하는 가을 자연 놀이터’, 친환경소재 라탄을 활용해 소품을 만들어 보는 ‘일상에 감성을 더하는 라탄 소품 만들기’강좌를 운영한다.
참가접수는 천안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8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가능하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두정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두정도서관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명절을 되새기고 도서관에서 독서문화 활동을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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