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충북 괴산군이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현장 주민설명회를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리면사무소 광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주민설명회는 괴산군 경제과 주관으로 진행하며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대해 궁금한 주민은 누구나 방문해 산업단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는 사리면 사담·중흥·소매리 일대 170만㎡에 괴산군이 SK건설, 토우건설과 함께 민관합동개발방식으로 추진한다.
군은 IT, 바이오, 화장품, 뷰티, 태양광 등 충북 주력산업을 집중 유치할 계획이며 일자리창출과 정주여건 개선 등 괴산군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군은 주민들이 반대하는 폐기물매립장 면적을 6만㎡에서 4만6000㎡까지 축소하고 산업폐기물 외부 반입도 최소화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코로나19 확산 등 여러 가지 상황으로 여의치 않아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장기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또한 “매주 수요일마다 면사무소 광장에서 현장설명 부스를 운영하니, 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궁금하거나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든지 방문해 설명을 듣고 의문점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