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풍수해보험 가입률 제고 중점 추진”

호우·태풍 등 재난피해 발생 시 실질적 보상비용 지급 혜택

강승일

2021-08-17 17:01:16




충청북도청



[세종타임즈] 충북도는 풍수해보험 가입촉진을 위해 TV방송, 라디오방송, 웹페이지 제작, 부모님 풍수해보험 가입해 드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3자 기부를 통해 재해취약계층의 자부담 보험료를 대폭 지원하고 있으며 전수 가입이 될 수 있도록 시·군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 저렴한 보험료로 사유재산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정부정책보험으로 자연재난에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가입 대상시설물로는 주택과 온실, 소상공인으로 최소 보험료의 70% 이상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지원하며 보험기간은 원칙적으로 1년 단위이나, 주택 및 소상공인은 2~3년 장기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방법은 5개 민영보험사를 통해 개별 가입하거나, 주택의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전담창구를 통해 단체가입이 가능하며 단체가입 시 10%의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풍수해 보험은 적은 비용으로 많은 보상을 받을수 있는 선진형 보험으로 많은 도민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며 “특히 재난취약계층 가입률을 중점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가을태풍 이전 풍수해보험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가입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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